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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6 미얀마

미얀마 여행기 - 27. 바간여행 1 - 바간 오리움 타워

돗순이 2017.02.28 07:33



2016년 8월 미얀마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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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움 타워는 바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고, 열기구 투어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바간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바간에서 가장 웅장하고 화려한 호텔인 오리움 팰리스(가장 싼 방이 하루 30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의 부속건물로, 전망대와 스카이 라운지 레스토랑이 있다. 입장료가 얼마 있었는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난다;; 6천이나 8천 짯 정도 됐던 것 같다.







이 건물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바간의 전체적인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매력적인 명소라는 평과, 도시의 전체적인 미관을 해치는 꼴보기 싫은 건물이라는 주장이 엇갈린다.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건물 모양은 다른 사원들과 약간 이질적이긴 하지만 바간의 미관을 심각하게 해칠 정도는 아니었다. 타워가 아주 높고 위압적인 느낌은 아니라 눈에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엄청난 광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하늘에 흩뿌려진 별마냥, 수백, 수천개의 사원이 점점이 흩어진 모습이 장관이다. 







'이국적이다' 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세상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이다. 바간의 정경이 360도로 펼쳐진다. 몇몇 특징있는 큰 사원들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바간 오리움 타워는 주요 유적지가 있는 올드 바간, 여행편의시설이 많은 냥우와 뉴 바간과는 좀 떨어진 외딴 곳에 있기 때문에, 동선이 꼬이지 않도록 처음이나 마지막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일출과 일몰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고, 내가 본 가이드북에서는 야간버스를 타기 직전 마지막에 방문해 여행을 정리하는 것도 좋다고 추천해 놓았다.



호텔이 아니라 근사한 리조트 같은 오리움 팰리스 호텔도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미얀마에서 가장 멋진 호텔로 손꼽히며, 국가 귀빈들이 와서 머무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만약 바간으로 신혼여행을 올 생각이 있다면, 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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